반도체·증권 날아오를 때 콘텐츠·헬스케어 울상 코스피·코스닥 격차도 커져…올해 상승률 두 배 차이 코스피가 6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상승세가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는 ‘K자형 장세’가 심화되고 있다. 반도체 중심의 쏠림 현상이 강화되면서 투자자들 역시 지수 상승과 체감 수익률 간 괴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 24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합계는 2154조원으로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의 40.6%를 차지했다. 1년 전 22.2%였던 비중이 두 배 가까이 확대되면서 사실상 두 종목이 지수 상승을 독식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가 장중 6500을 돌파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시장 유동성 역시 대형주에만 쏠렸다.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5조3737억원, 4조1285억원이었다.
반면 코스피 상장사 949개 중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에도 못 미치는 종목은 39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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