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우리는 현재 역사상 가장 큰 에너지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비롤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3일 싱가포르에서 미 CNBC 방송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화상 연결로 참여해 "현재 우리는 하루 1,30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을 상실했고, 주요 원자재 공급에서도 대규모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원자력이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도 강하게 성장할 것이고, 전기차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특히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석탄 사용이 다시 부각되고 사용량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비롤 사무총장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항공유 공급 위기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유럽은 중동 정유시설에서 항공유의 약 75%를 공급받아 왔는데, 이 물량이 현재 사실상 제로(0) 수준으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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