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 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재부각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과 미·이란 협상 교착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 이날 뉴욕증시 3대지수 중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49% 내린 7138.8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90% 떨어진 2만4663.799를 기록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0.05% 빠진 4만9141.93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코카콜라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3.8% 급등해 지수 낙폭은 일부 제한됐다. 오픈AI 관련 부정적 보도가 나오면서 이날 시장 하락을 촉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픈AI의 매출과 신규 이용자 증가가 자체 목표치를 밑돌았으며, 경쟁사인 앤트로픽이 기업용·코딩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내부에서는 매출 성장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