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 옵션·예측시장 과열에 “투자 아닌 도박” 직격 “교회 옆 카지노 된 시장”…장기투자 약화 경고 버핏 은퇴 후 첫 주총…그레그 에이블 체제 본격 출발 버크셔 현금 586조원 사상 최대…14분기 연속 순매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오마하의 현인’ 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최근 금융시장을 향해 “투자가 아니라 도박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직설적인 경고를 내놨다. 초단기 옵션 거래와 예측시장 열풍이 시장의 성격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진단이다.
워런 버핏이 지난해 5월 3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CNBC 영상 캡처) 버핏은 2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 기간 중 CNBC 인터뷰에서 “지금처럼 사람들이 도박 심리에 빠져 있는 시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버핏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현재 CEO인 그레그 에이블이 공식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