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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각자도생…대서양 동맹·중동 질서 격변 예고

 세계는 각자도생…대서양 동맹·중동 질서 격변 예고

이란 전쟁 파장…주독미군 감축 공식화 중동 경제·안보 질서도 일대 변화 전망 독일군 전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계기로 국제 안보 질서가 긴박하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당장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감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럽의 안보 지형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축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 동맹국들에게 '이란전 비협조 청구서'를 내밀면서 유럽 각국이 자체 방위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동에서는 이란 전쟁 와중에 주요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를 전격 선언하면서 역내 경제·안보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유럽, 공동 안보 더 책임져야"…독일은 재무장 시동 독일 정부는 주독 미군 감축에 대해 예상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d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