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1일부로 OPEC·OPEC+ 탈퇴" 사우디 이어 생산 여력 2위 국가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시 유가 하방 압력 커질 것 원유 시장의 '빅플레이어'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라는 오랜 울타리를 벗어나겠다고 선언했다. 끈끈했던 '기름 카르텔'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시 유가 하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 맘대로 팔고 싶다" 억눌렸던 생산 본능 폭발 앞서 UAE는 지난달 28일 국영 언론을 통해 "5월1일 OPEC과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를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대부분의 산유국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생산 능력이 줄었지만, UAE의 생산 가능 산유량은 꾸준히 확대됐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현재 UAE의 일평균 생산능력은 약 430만배럴이나, 생산 쿼터는 일평균 약 340만배럴로 제한됐다"며 "UAE는 그동안 장기간 지속되는 감산 ...
원문 링크 : 석유 카르텔이 무너진다…"그래서 기름값 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