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지난달 11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방문해 제작 중인 발전용 가스터빈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두산그룹 창립 130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에너지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핵심 파트너의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365일 24시간, 멈춤 없이 가동되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에너지원을 필요로 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퓨얼셀은 고객이 원하는 전력 용량, 설치 기간, 입지, 사용 연료 등 어떤 요구사항에도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340여 개의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했다. 1조원 이상의 자체 투자와 기술 개발로 201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고, 지난해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