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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지 이재모피자 명지 대방점, 웨이팅 없이 집에서 먹은 배달 후기

 부산 강서구 명지 이재모피자 명지 대방점, 웨이팅 없이 집에서 먹은 배달 후기

부산 사람으로서 이재모피자가 드디어 명지에 오픈했다는 소식에 기대를 품고 있었어요. 가오픈 때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이야기까지 듣고도 직접 먹고 싶었고, 배달로도 가능한지 알아보니 배달의 민족에 이재모피자가 떡하니 떠 있었어요. 바로 주문에 들어가 페퍼로니 피자(s) 22,000원에 도우 추가 옵션 반반 크러스트 5,000원을 더하고, 명품김치후라이드라이스 11,000원, 오븐치즈스파게티 9,000원, 배달 팁 1,900원을 합쳐 총 48,900원을 지불했어요. 평일 저녁 6시쯤 주문했고 배달은 약 40분가량 걸렸습니다. 포장에서 이재모 피자의 상징인 빨간색 수제 피클이 돋보였고, 피클은 제가 달라고 한 만큼 3개나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피자 포장도 깔끔했고 봉투를 뜯는 순간부터 행복감이 밀려왔어요.

처음 맛본 이재모피자의 페퍼로니 피자는 반반 크러스트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남편은 햄,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반반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치즈의 풍미가 뛰어나고, 피자 자체의 맛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두 번째 메뉴인 명품 김치 후라이드 라이스는 김치와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 피자를 먹다 남은 입맛을 확실히 정리해 주었고, 매콤함이 입안에 남아 다음 입으로 넘어가며 느끼함을 잡아주더군요. 이재모피자에서 김치볶음밥을 시켜 본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세 번째 메뉴인 치즈 오븐 스파게티는 치즈가 듬뿍 올려져 비주얼도 좋고 소스도 충분히 넉넉해요. 버섯과 양파까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한껏 만족스러웠습니다.

피자를 먹다 보니 느끼함을 잡아줄 만한 조합으로 김치볶음밥이 특히 빛을 발했고, 피자와의 조합이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임산부인 제 상황상 소주 대신 사이다를 곁들였지만, 남편은 소주 한잔을 즐겼답니다. 포장에 담긴 피클이 국물 없이도 바로 먹기 좋게 흘러내리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피클 통이 커서 국물이 흘러나오는 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처음 먹어본 이재모피자지만 맛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특별함이 확실했고, 피자 크러스트의 반반 조합과 김치볶음밥, 치즈 오븐 스파게티의 소스와 치즈의 조합이 저에게 완벽하게 다가왔어요. 배달로 맛있게 먹었지만 직접 매장에서 먹어보면 더 좋을 거라 기대가 큽니다. 다음에는 매장 방문 후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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