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 명절도 있고 생일도 있고 해서 집순이가 여기저기 좀 돌아다녔다. 진~~짜 오랜만에 한남동 가서 저녁 먹은 날 머리가 진짜 많이 자랐네.
톤다운하고 자르러 가야는데 너무 귀찮아 저녁 먹으러 쎄오 가는 길. 생일이라고 남친이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해둠 머리 완전 해그리드네.
쎄오 한남 도착. 사람 없을 때 인증샷 하나 남겨주구 부쩍 가을이 온 것 같아서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백도 오랜만에 꺼내 들어줬다.
버건디 컬러라 가을, 겨울에 열심히 들어줘야 함. 치마는 코스, 가디건은 메종키츠네, 티셔츠는 꼼데가르송 식전빵.
짭조름하니 배고픈 배를 달래주기에 적당 가장 맛있었던 시메사바. 내가 간 날은 아쉽게도 고등어는 아니었고, 줄무늬 전갱이었는데 그래도 넘넘 맛있었다.
쎄오 가시면 요거 꼭 드세요. 트러플 크림 파스타.
요것도 트러플 향도 확 나고 크림소스도 꾸덕꾸덕하니 맛있게 먹었다.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
요건 쏘쏘. 미디엄으로 먹어도 조금 질김 남친은 맛있다는데 난 3개 메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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