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안녕하세요. 저희 집엔 푸들 남매가 있습니다.
처음 데려오는 날, 한 아이만 생각했었는데 또 다른 녀석이 너무도 앙칼지게 자기도 데려가라고 짖는 거 같아 고민 끝에 두 아이를 모두 데려왔습니다. 같은 어미에게 나온 아이들인데도 성격이 서로 달랐었죠.
어느덧 이 아이들이 8살이 넘어 내년 초면 9살이 됩니다. 사람 나이로 치면 환갑의 나이라는데 아직까지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지내주어서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희 부부가 첫아이를 낳은 시점부터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큽니다.
첫 만남 제가 이 아이들을 데려온 계기가 결혼 후 한 지인의 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집에 시츄가 있었어요.
그때 그 강아지로 인해 강아지에 대한 마음이 더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처음에는 거부했습니다.
한 생명을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저는 결혼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생각은 많았으나 부모님과 함께 살았기에 그럴 수 없었고 이 계기로 아내를 오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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