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운 호박들로 호박즙을 짰다. 아주 진하고 양이 많다.
한 팩만 먹어도 배불러서 밥 대신 먹을까도 생각 중이다. 호박즙 먹다가 박스에 써 있던 글을 보고 나를 한번 돌아보게 됐다.
율곡 이이 선생님의 건강십훈이 써있었는데 놀랍게도 첫 번째에서부터 글러먹었다.... 고기는커녕 채식도 힘듦..
오직 탄수화물의 자비뿐 (밀가루 최고^^) 그리고 나머지 글도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네 ㅎ 호박즙이나 열심히 먹어야지ㅠㅠㅠ 집에 찬 기운이 너무 심하다 보니 자꾸 감기에 걸려서 난로를 하나 샀다. 플마제 제품인데 매우 만족 이쁘고 따뜻하다.
부디 감기 안 걸리길.. ㅠ 엄마랑 밥 먹고 산책 갔다 오면서 커피를 먹었다.
소화 잘 되라고 산책한 거... 요즘 밥 먹고 바로 앉거나 누우면 소화가 잘 안된다.
사래도 잘 드는 느낌... 건강이 자산이라는데 내 자산이 말라가는 게 보인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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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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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