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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닥터 후, 이제 추억상자 속으로

 안녕 나의 닥터 후, 이제 추억상자 속으로

닥터후 시리즈 재밌게 보다가 카팔디 닥터 나온 후로는 보지 않았다. 내가 자란 건지 닥터후의 방향성이 달라진 건지..

유치한 느낌이 들었거든.. 몇 년 동안 안 보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테넌트 닥터가 다시 나온다는 걸 알게되고 친구랑 상영회를 가졌다.

테넌트 닥터 팬으로서 소리 질러!!! (사실 나온 지는 꽤 됐다.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편이었다.) 상영회 하려고 팝콘도 사 왔다고 이집 카라멜 팝콘 잘하네 껄껄 시작!

데이비드 테넌트에서 세월이 느껴졌다. 하지만 화면 속 날아다니는 테넌트 보니 흐믓할 따름 연기도 캐릭터 그 자체...

내가 어떻게 당신을 잊겠소 다음 닥터후 포스터 그리고 끝! 기분이 복잡했다.

자유로운 사상, 새로운 시대, 새로운 닥터가 왔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느낌이 들어서 묘했다. 아직 나는 시대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거 같다.

받아들이기에는 벅차기만 했음 나의 닥터후는 이번에 끝난 거 같다. 이번 상영회를 끝으로 이제 추억 박스 속으로 넣어 놔야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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