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을 넘길 때마다 들려오는 사각거림, 창가에는 따뜻한 햇살이 스며듭니다. 병원 안에서도 이런 여유를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마음을 담아, 참다운요양병원 북카페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명절 연휴 동안 그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북카페를 조금 더 편안하고 알차게 즐기실 수 있도록 정비했어요.
오랜 시간 함께한 도서들은 장르별로 나누어 보기 쉽게 정돈했고, 새로 들어온 이야기들은 마음의 여백을 채워주는 따뜻한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는 누구나 취향에 맞는 글을 편하게 펼쳐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쉬어가는 작은 공간 참다운요양병원 북카페는 거동이 가능한 환자분들은 물론, 병원을 방문하신 보호자분들에게도 소중한 휴식처입니다. 특히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기다리시는 보호자분들은 길게는 네 시간 이상 대기하셔야 하는데요.
그 시간 동안 조용히 머물며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편안한 독서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북카페 리뉴얼을 통해 그 시간들이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