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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동 요양병원 참다운요양병원 3월 프로그램 정서 인지 활동

 노원구 상계동 요양병원 참다운요양병원 3월 프로그램 정서 인지 활동

"오늘 머리하면 봄나들이 갈 준비 끝이네요." 지난 3월 초, 노원구 상계동 요양병원에서 만난 한 어르신의 말씀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봄기운과 함께, 병원 안에도 상쾌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날 총 7분의 어르신이 미용 서비스를 받으셨습니다.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시점 어르신들은 계절이 바뀌듯 마음도 함께 새로워지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작은 변화가 주는 큰 의미 미용은 단순히 머리를 자르고 외모를 정돈하는 것 이상입니다.

노원구 상계동 요양병원에서 오랜 시간 어르신들을 뵈어온 경험상, 미용은 자기표현의 수단이자 정체성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자신만의 취향과 선호를 지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병원 생활이 길어지면 모든 것이 획일화되기 쉽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면 나다움이 조금씩 희미해집니다.

하지만 미용 서비스를 받으며 앞머리 길이, 옆머리 스타일 등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순간, 어르신들은 다시 주체적인 나를 되찾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