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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된 내 그림, 8주의 시간 'toi et moi' 트와엣모아

 드디어 완성된 내 그림, 8주의 시간 'toi et moi' 트와엣모아

본업에서의 아웃풋을 위해 인풋으로 하는 내 활동은 컴퓨터와 무관한 일을 하는 것ㅡ 플랜테리어, 베이킹, 바리스타에 이어 이번에는 그림 그리기 ! 일주일에 한번, 김해의 화실 다닌지도 어느덧 9개월이 되었네요 캔버스 프레임은 사진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50*60 사이즈로, 과감하게 도전 어린 시절 잠깐 배웠던 미술에 대한 갈증을 요즘 열심히 채워보는 중ㅡ 두시간 내 줄 긋기 연습하던 날들도 어느새 지나가고 이렇게 작품들을 만들어보네요 연필만 잡고 흑백만 마주하다가 아크릴 물감, 오일 스파텔로 처음 색깔을 접했을 때, 그 기분 잊지 못해요 다른 화실 멤버들도 극공감하시더라구요 스케치 후, 배경 컬러 선택 미스로 다시 덮고 덮고...

이 시점이 덥고 습해서 물감도 잘 마르지 않아서 몇 주 걸렸는데 완성할 시점에는 겨울이 되었더라구요 짜잔 ㅡ 예쁜 색들로 입혀지는 중 사실, 컴퓨터가 익숙한 저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 시 경계가 분명하게 똑 떨어지는 작업을 좋아해서 그림으로도 표현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