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속을 5번이나 잡았다 첫번째는 30분이 당겨졌고 마지막은 30분이 늦쳐졌다 그래서 그런가 현장답사를 갈 때면 정확한 시간 약속을 잘 안 잡는다 언제고 갈 수 있다며 양해를 구해놓고 가서 초인종을 누른다 30분이 남았다 갑자기 시청 뒤켠에 있다는 소나무가 궁금해졌다 포항시청 뒤쪽으로 작은 연못이 있는데 이제 보니 일월지라는 이름이 있다 안동호에 놓인 다리는 월영교 였나.. 초록색 나무 틈으로 보이는 놀이터는 언제 봐도 장난감처럼 귀엽다 일곱 난장이나 곡갱이를 들고 줄지어 나올 것만 같다 snow white 아직 눈이 내리지 않아 다행인 듯 아쉽다 일월지 가운데에 다리가 놓여 있다 위험하니 난간에 올라가면 안된다 는 경고문이 붙었다 나는 아예 다리도 건너지 않는다 어슬렁 거리던 또 다른 방문객 왠지 분위기는 있어 보인다 물풀과 커다란 개구리밥이 엄청나게 자랐다 저기 어디쯤 니모 만한 새끼 붕어들이 놀고 있을려나 그리고 오늘 주인공 포항 최고의 소나무 아픈 것인가..
주사를 두 ...
원문 링크 : 포항 최고의 『소나무』_포항시청 대잠 일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