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빙수 지난 토요일에 저녁먹고 났는데, 집에 빙수가 배달이 왔다. 주문한 줄도 몰랐는데 첫째 녀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와이프가 배달앱으로 주문한 모양이다.
망고빙수였는데, 아이들 셋이서 생각보다 많이 먹네? 원래 우리 집에들 입이 짧은데, 더 먹고 싶다고 아우성....
특히 둘째녀석... 그래서 어제 일요일 저녁, 또 다시 빙수를 먹기로...
저녁먹고 설겆이를 하면서 내가 와이프한테 물었다. 근데 배달비 얼마야??
3800원. 3800원이란다.. 빙수랑 미니 붕어빵이랑 사면 2만원 정도인데 배달비가 3800원이라니..
물론 평상시에도 배달 시켜먹기는 하지만, 3800원... 그것도 이틀이면 7600원..아 돈아깝다..
와이프가 어제 주문한 곳은 좀 집에서 멀리있는 곳이었고, 다행히 집에서 가까운 지점도 있었는데, 배달비는 거기랑 상관없이 똑같이 3800원... 설겆이를 하다말고 내가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집을 나왔다.
안그래도 저녁을 많이 먹어서 배도 불렀고, 혼자 에어팟 꽂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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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독백 202 / 3800원 빙수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