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셋째만 데리고 아파트 단지에 있는 <북카페>를 찾았다. 사실, 아파트에 북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낮에 이모님이랑 다녀온 모양이다.
또 가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갔다. 운영시간이 저녁6시까지고 일요일은 쉬기때문에 북카페가 있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학교 명상의 시간에 나오는 듯한 느낌의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사람들이 조용히 책을 보고 있다.
북카페 한켠에 <노트북등 전자기기 소음 등을 자제해 달라>는 문구가 있다. 이게 바로 이 공간의 매력 포인트누가.
대번에 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북카페에 앉아있는 연령대가 평균 60대정도로 보였고, 다들 책들을 열심히 보고 계셨다.
유리벽으로 차단된 공간에 아이들 책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도서의 상태도 좋았고 종류도 꽤 많았다. 아쉬운 점은 대출은 안되는 것 같고, 도서관 번호 넘버링은 다 되어 있는데 검색은 안되는 것 같았다.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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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독백 235 / 뜬금없이 이중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