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밤 10시 40분 24km 5’57” 현생 사느라 바빠서 장마가 시작되는 줄도 몰랐다. 토요일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길래 금요일 밤에 불꽃러닝 24km를 뛰었다.
다음 주 언제 또 뛸지도 모르겠고, 이번 달 숙제 21km도 안했는데 결국 28일에 숙제를 하긴 했다. 처음부터 무조건 21km이상 뛸 각오를 해서 처음부터 페이스를 확 낮춰서 뛰었다.
LSD느낌으로… 천천히 뛰는게 좀 익숙치가 않았는데 초반에는 느낌이 좋았다. 역시나 힘도 별로 안들고, 느리게 뛰먄 좀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평소 달리면서 보지 못했던 주뱐를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고 생각보다 키로수가 빨리 지나갔댜.
그러나 그건 10km 이전까지의 얘기 ㅋㅋㅋ 천천히 뛰어도 10km이상 지나니까 힘든 건 똑같더라… 서서히 다리도 잠기고 지치고 힘든건 빨리 뛰나 느리게 뛰나 차이가 없다. 20km넘어가고 부터는 진짜 1km가 10km느낌이었다. 후반부 완전 퍼져서 페이스 축 늘어진줄 알았는데 기록...
원문 링크 : 러닝로그_240628 불꽃러닝 2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