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컷이 뭐길래 영화 분위기를 확 바꿔놓을까? 점프컷은 한 장면에서 카메라 각도나 인물이 바뀌지 않는데도, 시간이나 행동이 ‘훅’ 건너뛰는 느낌으로 편집되는 기법이에요.
예를 들어 누군가 걷고 있는 장면이 있다고 치면, 그걸 연속적으로 부드럽게 이어가는 게 아니라 중간 중간 몇 프레임씩 과감하게 잘라서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화면을 보다 보면 뭔가 ‘툭툭 끊기는데도 진행은 되고 있는’ 묘한 느낌이 들어요.
이게 바로 점프컷의 매력이에요. 부드러운 연결보다 일부러 튀게 만드는 방식인 거죠.
전통적인 편집은 관객이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데 집중했다면, 점프컷은 오히려 관객에게 편집이 있다는 걸 드러내면서 리듬을 주거나 감정을 흔들기도 해요. 네 멋대로 해라 감독 장 뤽 고다르 출연 쟝 뽈 벨몽도, 진 세버그, 다니엘 보랭거, 장 피에르 멜빌, 밴 두드 개봉 미개봉 이 기법을 누가 처음 썼을까?
점프컷은 1960년대 프랑스 누벨바그(New Wave)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주...
원문 링크 : 점프컷 기법, 영화 감각을 되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