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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백동마을 느티나무

 양산시 소주동 백동마을 느티나무

오늘은 양산시 소주동 백동마을에 자리한 특별한 느티나무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백동마을 느티나무 이 나무는 마을의 상징이자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당산목으로, 무려 400년 이상의 세월을 견디며 마을과 함께해왔습니다.

올해기준 442년인가 백동마을의 느티나무는 그 크기와 아름다움으로 한눈에 사람들을 사로잡아요. 옆에 사람 보이시나요?

나무의 크기가 가늠이 되시려나ㅎㅎ 높이는 약 18m, 둘레는 4.5m에 이르며, 마치 하나의 거대한 나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세 그루의 나무가 뿌리에서부터 나뉘어 자란 삼점식재 방식의 고유한 조경 양식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한 그루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서로 다른 세 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자연의 경이로움과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이 나무는 그 자체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나무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어 그 아름다움이 배가되죠.

백동마을 주민들은 이 느티나무를 신목(神木)으로 여겨, 매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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