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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광주 생고기.. 언제 또 먹을 날이 올까?

 그리운 광주 생고기.. 언제 또 먹을 날이 올까?

모든것이 순간, 난생 처음으로, 준비도 없이이 닥친 것이다. 마치 한 번도 리허설을 하지 않고 무대에 오른 배우처럼.

그런데 인생의 첫번째 리허설이 인생 그 자체라면 인생에는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렇기에 삶은 항상 밑그림 같은 것이다.

그런데 '밑그림'이라는 용어도 정확하지 않은 것이, 밑그림은 항상 무엇인가에 대한 초안, 한 작품의 준비 작업인데 비해, 우리 인생이라는 밑그림은 완성작이 없는 초안, 무용한 밑그림이다. 생고기만 생각하면 너무 그리움에 사무친다.

한때는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약할 수 없는 약속이 된 곳들이 너무 많다. 누군가에게 나도 그런 존재로 기억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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