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조사실, 간이검사 결과지를 받아 든 수사관이 ‘음성’이라고 말하는 순간, 잠시나마 천국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제 모든 게 끝났다, 혐의를 벗을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샘솟았을 텐데요.
제가 마약 사건을 다루며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바로 이 순간입니다. 그 달콤한 안도감이, 사실은 모든 것을 망치는 ‘독이 든 성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간이검사 음성이라는 결과에 취해 섣불리 행동했다가, 오히려 구속과 실형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목차> 경찰이 ‘음성’ 결과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당신을 겨누고 있는 증거들 ️ ‘이제 살았다’는 착각이 부르는 2가지 최악의 실수 경찰이 ‘음성’ 결과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 우선, 간이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필로폰 성분은 보통 투약 후 3일에서 5일 정도가 지나면 소변으로 배출되어 검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