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병사의 편지 한 전쟁터에서는 매년 같은 날에 낡은 봉투가 발견되었다. 봉투에는 "전쟁은 끝났나요?
저는 돌아가고 싶습니다"라는 글귀가 쓰여 있었다. 한 병사가 봉투를 열어보았고, 안에는 희미한 사진이 한 장 있었다.
사진 속 병사는 낡은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것은 봉투를 연 병사 자신이었다. 그는 사진을 본 후 갑자기 사라졌고, 그의 소지품에서는 검게 그을린 사진 한 장만 남아 있었다.
그 후로 봉투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여자의 침묵 도심 한복판의 낡은 카페에는 밤이 되면 이상한 여자가 나타나 앉아 있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누군가 가까이 다가가면 낮은 속삭임으로 무언가를 말했다. 한 손님이 그녀에게 말을 걸었고,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얼굴은 뼈만 남아 있었고, 그녀의 손에는 검붉은 립스틱이 들려 있었다. 그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지만, 다음 날 카페 한 구석에서 입이 꿰매진 채로 발견되었다.
이후로 카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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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로어 괴담 모음: 밤의 장막 속 숨겨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