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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생활일기) 무용수의 해외 무용단 생활

 포르투갈 생활일기) 무용수의 해외 무용단 생활

작년 8월, 포르투갈에 있는 무용단에 인턴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2월이라 계약도 끝났지만 6개월이 되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타지에 혼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들겠다고 사람들이 늘 걱정아닌 걱정을 했다. 그것도 맞다.

타지에 혼자 있다는 게 얼마나 외롭고 고된 일인지 많이 느꼈으니깐. 그치만 그것보다도 모든 것이 나에겐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게 제일 힘들었다.

그리고 언어라는 장벽이 제일 컸다. 무용단에서는 영어를 쓰지만, 나의 영어 실력이 그렇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정말 하고 싶은 말도 꾹 참게 되고, 그러다보니 대화가 단절됐기도 했고 그런 과정에서 왜 사람들이 소통, 커뮤니케이션, 생각의 교류를 중요시 하는지 알게되었다.

남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일이 한국에선 너무나도 쉽게, 또 논리적으로 가능했는데 포르투갈에선 상대방의 질문과 의도를 파악하는 것 조차 압박과 스트레스였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했기에 더 압박감이 있었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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