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전역 근처 투썸에서 책 읽다가 아는 형을 불러 같이 카페에서 만났다. 그러다가 심심해서 밖을 걸었다.
서면의 밤거리는 휘황찬란하며 어수선한과 거리에 쓰레기가 많았다. 오래만에 간 서면 밤에는 워보이들과 워걸들이 많았다.
그들의 생김새는 학생처럼 보이며, 매드맥스 워보이들의 혈액형 문신처럼 자신의 종족과 종파에 대한 문신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심지어 옷은 어디선가 찢어진 것처럼 여자든 남자든 속살이 보였다.
아포칼립스가 된 이후 제대로 된 옷도 구하기 힘들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워보이들이 오토바이나 차에서 죽을때 늘 최고의 속도로 달리며 그들을 기억해준다.
당연스레 오토바이에는 2~3명을 앉히며 헬멧또한 쓰지 않았다. 그 또한 이유가 있다.
그들은 워보이들이기 때문에 팔기통을 숭배한다. 그 의미는 최고의 속도로 달릴때 죽는것이 숭배한 죽음을 기리기 때문이다.
그들의 차량문화도 독특하다. 적에게 무서움과 공포를 주기위해 괴기스러운 나사 빠진 튜닝과 꽹가리 소리와 징소리가 섞인...
#
밤거리
#
서면
#
서면밤거리
#
서면패션
원문 링크 : 서면 밤거리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