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학기 부전공인 영상콘텐츠융합과 수업중 영상제작실기 수업이 있었다. 캡스톤디자인 수업으로 시놉시스, 시나리오 작업 후, 스태프 및 출연배우 섭외 그리고 촬영 후 편집까지 하는 수업이다.
내가 이 수업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영화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시나리오 작성도 비싼 카메라를 만진적도 없고, 편집 프로그램도 잘 다루지 못한다.
그럼에도 이 수업을 선택했다. 다행히 민구님이라는 좋은 분을 만나 둘이서 팀이 되어 영화 제작을 진행했다.
이때 왜 2명만이 팀이 되었는가는 간단하다. 2020년 가을 겨울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밖을 돌아다니지 않으며 수업조차 줌으로 진행을 많이 하던때다. 그러나 이 수업은 실기수업으로 줌수업이 어려워 학교에 나와 사람들과 만나 수업을 진행했다.
그래서인지 이 수업의 학생 인원은 총 5명이었다. 5명을 두 팀으로 나누었다. 그렇게 해서 나와 민구님이 같은 한팀이 되었다.
한학기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한학기는 기억에 남았다.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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