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휴직교사의 나홀로 제주여행 5. 우도에서 요정가족을 만나다

 휴직교사의 나홀로 제주여행 5. 우도에서 요정가족을 만나다

홧김에 가기로 결정한 우도. 그러나 머릿속에는 고기국수 말고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종달항에서 배를 타긴 탔는데, 종달항은 워낙 이용객이 적어 돌아오는 배가 4시면 끊기는 상황. 2시에 갔다가 4시에 돌아오기라니. 진짜 딱 고기국수만 먹고 돌아와야 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우도 가는 배는 내가 전세 낸 상태였다. 비도 오겠다 사람도 없겠다 안에서 자유롭게 뒹굴거리려는 찰나....

갑자기 웬 할아버지 한 분께서 오시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 떨어뜨린 내 승선티켓을 건네 주셨다ㅠ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할아버지 외에도 할아버지의 따님과 손주 두 분이 더 계셨다.

이분들은 우도에서 하룻밤 자고 가시려는 건가? 궁금증이 들었다.

드디어 배는 출발. 배 타고 있는 모습을 셀카봉으로 남기려고 하는데 아까 그 할아버지께서 다가오셔서 찍어 주시겠다고 하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사진을 받고 나니 가족분들께서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혼자 왔냐.

숙소는 어디냐. 우도 가서 뭐 할...

# 나홀로여행 # 하고수동해변 # 제주여행 # 제주도 # 제주 # 우도올레길 # 우도산호 # 우도 # 비양도 # 홍조단괴해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