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은 블로그로 글쓰기를 하고 있지만, 과거에 언제 글쓰기를 좋아했나 생각해 보면 대학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때가 글쓰기 기초를 다졌던 시절이었다고 자평하곤 합니다.
입학한 후 여러 경로를 통해, 학과 특성상 리포트와 발표 수업, 전공 시험은 무조건 서술로 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고등학교까지 그렇게 싫어했던 글쓰기를 강제로 해야 했던 상황이었죠.
전화위복이라고 이렇게 글쓰기를 어떡해서든 잘해야 하는 환경 덕분에 글쓰기를 했던 건 행운이었습니다. 걱정이 기우가 된 셈이죠.
신기한 점은 리포트를 하나씩 끝날 때마다 개운한 마음이 차츰 저를 좋게 만들더라고요. 우여곡절 끝에 뭔가 해냈다는 자신감이 저를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선생님은 직접 빨간펜으로 고칠 부분까지 첨삭해 줄 때 어느 부분이 약한 지 좀 더 보완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고요. 2 어느 때인가 팀 별 발표를 위한 약 15~20페이지 분량을 작성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그 분량을 얻기 위해 수많은 참고문헌을...
원문 링크 : 덜어낸다는 건 성장통을 겪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