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아이의 중학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회사에 연차를 내고 아내와 같이 참석했습니다.
아내에게 전해 듣기로 부모의 참석률이 졸업식보다 높지 않다는 이야기에도 그냥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중학교 입학식에 아이의 모습을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시작을 부모와 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주겠다는 이유도 한몫했고요. 2 인생은 반복되는 것 같아도 그때마다 의미를 다르게 부여합니다. 학생이었던 심정과 부모로 지켜보는 건 또 다른 감정을 경험하는 겁니다.
저와 아내도 중학교를 입학해 봤지만, 부모로서는 처음이니까요. 앞으로 아이에게는 처음인 것들이 차례대로 그려져 나갑니다.
조금이라도 함께 할 수 있을 때 함께 마음에 담으면 좋은 추억거리로 남게 될 거고요. 3 한 번뿐인 삶, 순간을 놓치면 돌아오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기회가 여러 번 오는 것 같아도 그것을 파악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잡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죠.
하물며 눈에 보이는 좋은 순...
원문 링크 : 인생에 단 한 번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