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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1 그저께 저녁부터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 누워 있어야 했습니다. 점심 식사 때 느꼈던 이상한 낌새가 소화 문제와 몸살 기운으로 인한 몸에 이상신호였다는 걸 깨달았죠.

퇴근길에 구토 몇 번을 하고 어렵사리 집에 도착한 후 씻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에도 여전히 일어날 수 없어 회사에 병가 처리를 하고 쉬었습니다.

다행히 예비 글 적어 놓은 것이 있어 어제 아침 글은 그것으로 발행을 했고요. 2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익히 들었던 "쓰러져도 학교에서 쓰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도 다쳐도 어떻게 해서든 학교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성실, 근면이 최고의 덕목이라 여겨진 때라 유난히 강조했던 말이죠. 세월이 흘러 살다 보니 그렇게 좋은 판단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내가 건강한 상태여야 수업을 듣던, 학우들과 이야기를 하든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나에 대해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니까요. 3 마침 투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