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말에 아내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를 시청했습니다. (폭삭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수고하셨습니다"의 의미입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가 심금을 울리는 이유는 우리네 중년들에게 가슴 한구석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간 고생했다" 하면서 말이죠.
출처: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2 이 가운데에서 뇌리에 박혔던 문구가 있었습니다. "참 어떻게 살까 싶더니만 살민 살아진다.
진짜로 살민 살아졌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침울 지기 마련이고, 내 몸을 돌보지 않으면서 심신에 약해져 탈이 납니다. 그럼에도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주변의 격려와 응원으로 툴툴 털고 어느 순간 박차고 일어나는 게 우리의 인생입니다. 3 5년 전 여름일이에요.
코로나(Covid-19)가 터진 2020년 저는 권고사직으로 회사를 나와야 했습니다. 그때 상황은 누이의 죽음 있고 1년 뒤였고, 그 후에 아이에게 아토피까지 겹쳤던 가족 모두가 힘든 시기였죠....
원문 링크 : 살민 살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