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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응급실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오시는 거잖아요.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어요.

딸이 감기약 먹고 숨소리가 안 좋아졌다며 아빠가 출근하기 전에 여섯 살 아이를 업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 다 왔다" 하고 뒤를 돌아보는데 애가 숨이 멈춰 있는 거예요.

그 아빠의 울음소리가 잊히지 않아요. 사람은 찰나에 살고 찰나에 죽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예요. 응급실에 밤을 지새우며 수많은 찰나의 순간을 마주했지만 결코 익숙해지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늘 다짐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지금 다 하자.”

라고 말이에요. 매 순간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 최석재 (응급의학과 전문의) 1 소중한 사람을 눈 앞에서 떠나 보낸 적이 있습니다.

당장은 슬프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장례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깨닫습니다.

‘아! 우린 영원한 존재가 아니구나’ 언제가 맞을 죽음 앞에서 살아 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생명이 영원할 것 같다는 착각 속에 순간의 소중함...

# 순간을소중히 # 오늘이가장젊은날 # 지금이순간은돌아오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