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_1st, 출처 Unsplash 오늘 한 낮 기온이 30도까지 갔습니다. 너무 더워서 그늘을 찾을 때가 되었더군요.
오후에는 야구를 시청했지만, 응원팀이 져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습니다. 몰입이 지나쳤나 봅니다.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이럴 때는 걷기만 한 게 없습니다.
해질무렵, 집을 나오니 라일락 향기가 좋은 향을 퍼트리고 있네요. 기분도 한결 풀어집니다.
아이와 함께 공원을 향했습니다. 꽃내음과 풀냄새가 오감을 자극합니다.
산만한 에너지가 하나로 모여지는 게 느껴집니다. 외부의 잡음을 없애고, 나의 호흡, 나의 두발에 집중하게 됩니다.
걷기는 그 어떤 감각도 소홀히 하지 않는 온몸의 경험이다. 다비드 드 브로통 걷기는 마음과 머리를 정리하고 다시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전해 줍니다.
그 힘은 오롯이 나에게 쓸 에너지를 다시 제공합니다. 아이와 산책하며, 둘만의 대화를 할 시간까지… 저녁에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 집...
원문 링크 : 머리가 복잡할 땐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