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라벤더축제 하늬라벤더팜을 6월 14일 방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개 전이었지만 보랏빛과 향은 충분히 느껴졌고,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었다. 6월 14일 기준 개화 상황과 입장료, 주차, 카페와 아이스크림 가격까지 정리한다. 입구 앞 안내문에 따르면 6월 10일~15일은 라벤더 필드가 보랏빛으로 물들어 가는 시기이고 만개 시점은 6월 17일~23일쯤으로 예측되었다. 방문 당일은 보랏빛이 아직 농밀하진 않지만 충분히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공간은 가이드맵에 적힌 잉글리쉬 가든, 아일랜드 가든, 시크릿 가든, 모네의 플라워필드 등 다채로운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주차장은 넓었고 축제 기간이라 차량이 많았지만 주차요원이 있어 안내가 원활했다. 단 흙길에 가까워 밝은 신발은 먼지가 묻을 수 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했고 예약은 불가했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기록되어 있었고, 청소년·우대·단체 요금이 별도 안내되었다. 현장 결제 후 정원으로 들어가면 라벤더 필드와 가든, 카페 June, 기념품샵 등을 순서대로 둘러보게 된다. 카페에서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팔았고 가격은 3,000원으로 기후 변화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000원 인하했다는 안내가 있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연보라색으로 예쁘고 향은 은은했으나 빨리 녹아 손에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 콘보다 컵으로 주문하는 편이 편하며, 아이와 함께라면 컵이 더 나았다. 아이스크림은 여름 햇빛 아래서 빨리 녹으니 동선 중간에 쉬어가며 먹는 것을 추천한다. 라벤더 필드 외에 수국과 다채로운 꽃들이 함께 보여 정원 산책의 즐거움을 더했다. 사진 촬영 포토존도 여럿 배치돼 있었고, 간식류와 라벤더 묘목도 판매 중이었다. 가격은 방문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총평으로는 만개 전이었음에도 향과 분위기가 충분히 느껴져 가족 여행 코스로 괜찮았고, 더 풍성한 장면을 원한다면 만개 시기를 맞춰 재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운영, 가격, 메뉴, 개화 상황은 방문 당시 기준으로 변동될 수 있다. 6월 14일 기준 요점은 만개 전이었지만 향과 분위기는 만족스러웠고,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한 번 맛볼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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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성 라벤더축제 하늬라벤더팜 후기, 6월 14일 개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