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역 냉면 맛집 백령면옥은 since 1988로 안내된 오래된 노포 냉면집이며, 부평막국수 분점의 백령도식 메밀냉면을 전문으로 한다. 메밀 물냉면과 비빔냉면, 녹두빈대떡, 메밀 만두가 기본 구성이고 물냉면에는 까나리 액젓을 살짝 더하는 것이 특징으로 소개된다. 위치는 서구청역에서 도보 약 6분 거리에 있으며 매장 옆에 전용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어 차량 방문도 편리하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부터 20:00까지이며 평일에는 15:00~16:00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매장 분위기는 붉은 벽돌 건물의 오래된 노포 냉면집 느낌으로,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좌석 수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하다. 기본 찬은 항아리에 담겨 제공되며 김치와 무김치를 덜어 먹는 방식이다. 냉면은 면발의 구수함과 적당한 탄력이 특징이며 육수는 강한 자극 없이 감칠맛이 은근히 올라오는 편이다. 물냉면은 처음에는 육수와 면을 맛본 뒤 까나리 액젓을 4~5방울 정도 추가하는 것을 권한다. 액젓은 짠맛 강화가 아니라 감칠맛의 선명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준다. 계란 노른자는 따뜻한 면수에 으깨서 액젓과 간장, 후추를 더해 마무리하는 방법이 안내문에 제시되어 있다.
메밀 물냉면은 메밀 특유의 구수함과 적당한 식감을 보여 주며,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다. 비빔냉면은 양념이 넉넉하고 새콤달콤한 맛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중간에 육수를 부어 물비빔처럼 즐길 수 있어 한 그릇 안에서 맛의 변화가 뚜렷하다.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선호하면 물냉면이, 양념감 있는 매콤한 맛을 원하면 비빔냉면이 더 어울린다. 녹두빈대떡은 동그랗고 겉은 바삭하며 속은 부드럽지만 진한 구수함은 다소 약하다는 의견도 있다. 메밀만두는 5알로 속이 꽉 차 있고 피가 두툼하며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냉면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보충하기 좋고, 다음 방문에는 메밀만두와 돼지수육 조합을 고려할 만하다.
종합적으로, 메밀 물냉면은 백령도식 특색을 가장 잘 느끼게 해 주는 메뉴로 평가되며, 까나리 액젓의 가미가 육수의 감칠맛을 돋운다. 메밀 비빔냉면은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강하지만 중간에 육수를 넣어 변화하는 형태가 독특하다. 주차가 용이하고 도보 접근성도 양호하며, 냉면 외에도 사이드로 메밀만두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재방문 의사는 있으며, 다음에는 메밀 물냉면에 메밀만두를 곁들여 돼지수육까지 함께 맛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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