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얄궃은 장난이 분명했다. "황태자 전하의 짝은 루르텔라 후작 영애이십니다."
신탁이 틀렸다니. 태어나자마자 황태자비로 선택되어 그리 살았건만, 하루아침에 모든게 변해버렸다.
권력도, 신분도, 사람들의 태도도. 그의 사랑만은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내게 망설임 없이 파혼을 통보했고 그렇게 우리 사이는 끝이 났다. 모든 걸 포기하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쉬웠다.
그런데.... "만나서 반갑네, 페젠테르아 공녀." "......."
"신전의 주인이라고 하면. 날 알려나."
제국 최고의 신성력을 가진 그가 내게 손을 내밀었다. 그의 손을 잡아도 되려나.
#파혼의대가 #능력여주 #계략여주 #무심여주 #능글남주 #계략남주 #집착남 #후회물 #파혼 여주가 너무 예쁘고, 너무 똑똑하고, 너무 대담하다. 아주아주 맘에 든다.
핑크색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황태자비가 된다는 신탁에 의해, 여주 에르시아 페젠트리아는 공작가의 사랑받는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어쩔 수 없이 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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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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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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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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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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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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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쳤더니결혼을하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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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