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은 조립PC 전원이 켜졌다가 꺼지는 현상으로, 원인은 DDR3 8GB 램의 접촉 불량으로 판단된다. 현장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견되었고, 방문 수리로 현장 점검이 시작되었다. 덮개가 이미 열려 있었고, 전원 켜짐 직후 바로 화면이 꺼지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6개월 전 SSD를 교체한 이력이 있어 저장장치 관련 문제 여부도 함께 점검되었지만 현재로서는 확정된 고장 부위가 아니었다.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니 먼지가 많이 쌓여 있었고, ASUS P8B75-V 메인보드의 DRAM_LED가 켜져 램 접촉 불량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다만 초기 판단은 확정이 아니었고, 최근에는 램 슬롯 자체의 고장 가능성도 있어 여러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두 번째 슬롯에 DDR3-12800 4GB 램이 붕 떠 있고 양쪽 고정 가이드가 제쳐져 있는 상태가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유튜브를 보며 따라 하다가 양쪽을 강하게 누르며 재장착 시도했고, 전원은 켜져 윈도우 부팅은 가능해졌으나 살짝 움직일 때 화면이 다시 꺼지는 문제가 재발하는 상황이었다. 다른 하드웨어의 고장 여부를 점검한 뒤 PC 청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드라이브 용량은 여유가 있었고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CPU는 인텔 i3-3220으로 확인되었다. 드라이버 충돌은 보이지 않았다. HDD 점검은 HD Tune Pro를 이용해 SSD의 상태를 확인했고 고장 증상은 없었으며 전체 성능도 양호했다.
본격적인 청소와 점검이 진행되었다. 내부가 단순 구성이라 간단한 청소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서멀 구리스 도포는 선택적으로 검토되었다. 먼저 ASUS P8B75-V 메인보드에서 DDR3-12800 8GB 램을 탈착하고, 램 슬롯은 미니 에어건과 솔로 먼지를 제거한 뒤 램은 지우개로 닦고 솔로 다시 정리하여 재장착했다. 이 후에는 시스템을 가볍게 흔들어도 화면이 꺼지지 않는 상태로 개선되었다. 결과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청소와 재장착으로 현저한 성능 안정화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수리 과정을 마무리하며, 문제의 원인은 램 접촉 불량과 먼지로 인한 간섭으로 보인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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