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 나는 두번째 수술이라 11시에 수술예정이었다.
병동은 새벽같이 하루가 시작되지만 금식이라서 할 일이 없음. 그냥 계속 들어와서 체온 측정하고 혈압 측정하고...
오전에 간호사쌤이 오셔서 이걸 신으라고 하셨다. 어제 입원하면서 받았는데 수술 전에만 신으면 된다고.
움직이지 못하는 동안 혈전을 방지해주는 압박 스타킹. 입기전에 발목이랑 종아리 제일 높은 곳 두께를 재는데 사이즈가 애매하게 중간이라고 해서 M을 받았다.
여유로울 줄 알았으나 팔에 IV연결하고 신으려니 꽤나 힘들었음. 사이즈가 너무 작으면 오금부위가 불편하다고 한다.
왼발은 2번만에 성공하고 오른발은 한번에 성공. 이렇게 누워있으면 또 간호쌤이 오셔서 잘 신었는지 확인을 해주신다.
그리고 오전까지도 열이 내리지 않아서 계속 병실 앞에서 파리처럼 맴돌며 걷고 있는데 10시반에 수쌤처럼 보이는 사람이 환자 왜 안 내리냐고... 37.4-5 왔다갔다 해서 보는 중이라고 했더니 콜 떨어졌다고 해서 바로 속옷 벗고 머...
원문 링크 : 일산 차병원 수술 후기_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