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흠흠 제가 사실 고백하자면 제주여행 가고 싶기는 했지만 제주여행 정말 가도 괜찮을까 ... 에 더 가까웠습니다.
우리 아기는 생후 14개월 쯤이었고 수유부터 잠자리, 배변과 컨디션 조절까지 제가 책임지고 담당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가족들이 도와주지만요. 그래도 내 아이잖아요.)
그 부담감에 솔직히 말하면 가고싶은데, 가고는 싶은데....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안가는 상황이 되더라도 난 오히려 다행으로 여길 수 있을 거같은 기분이었달까요.
엄마가 독박육아를 하다보면 아이들의 케어나 컨트롤이 육아를 도울 수 있는 가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마에게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하다하다 안되면 모든 것은 엄마에게 요청하게 되어있고 엄마라면 당연히 그럴 일이 생기기도 전에 이쪽일 저쪽일을 하고 난 후 그쪽 일도 처리를 하겠죠 그런일이 반복되다 보면 더더더더 헤어나올 수 없는 독박육아...!!! 점점 그 늪에 빠지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마련이고 엄마 혼자만의 외출은 온가족의 부담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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