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여백전사 경주 양남,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육의당’ 그 중에서도 이곳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소나무 한 그루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진으로 담아내기 가장 흥미로운 대상인 이 소나무는, 굴곡진 가지와 풍성한 잎사귀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해가 지고 흐르는 구름 사이로 비친 빛은, 단번에 사진에 깊이와 움직임을 부여한다. 이 소나무를 찍을 때는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드는 시간대나, 흐린 날 긴 노출로 구름의 움직임을 포착하면 더 신비롭고 드라마틱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건축물의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소나무의 곡선과 대비를 이루는 구도는 ‘육의당’만의 독특한 시각적 매력을 완성한다. 사진을 통해 이곳의 고요함과 자연의 소리를 눈으로 느껴보길 바란다.
이 한 그루 나무는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켜온 듯, 경주의 자연과 역사를 품고 있다. 촬영 일시 :2022년 10월 23일 장소 : 경북 경주시 외동읍 제내길 245 (제내리) 육의당 경상북도 경...
원문 링크 : 경상북도 경주시 육의당 소나무 흑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