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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보다 직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직장보다 직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2주만에 회사에 복귀했다. 코로나로 인해 잔기침이 계속 나지만 나를 반겨주는 직장동료, 상사 분들을 보니 힘이 난다.

'최고의 복지는 좋은 직장동료'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복귀 후 2가지의 환경변화는 나에게 직장보다 직업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했다.

에피소드1. 사전안내 없이 관리자 직위해제 후 인사이동 과장님: 팀장님, 지난주에 인사이동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팀은 살아남았습니다. 으흐흐.

나: 그래요??? 어디 한번....음......이게 뭐야??

경영본부의 2개의 팀이나 팀장이 직위해제되고 다른 팀으로 발령이 나버렸다. 팀장이 직위해제 된다는 것은 주로 갑질 신고를 당했을 때인데, 명문대 출신의 일도 잘하던 팀장님이 직위해제 되었다는게 납득이 되질 않았다.

사전에 임원분과 이야기하고 결정했던 사항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그럴것 같지가 않았다. 그렇게 일 잘한다고 데려가서 열심히 일 시키더니 2년만에 이제와서 직위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