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코스모의원 김정원 원장입니다. "아, 이거 뭐지?"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나타난 갈색 얼룩에 깜짝 놀란 경험 있으시죠? 화장을 해도 계속 비쳐 보이고, 컨실러로 가려도 하루 종일 신경 쓰이는 그 얼룩.
혹시 단순한 잡티라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실은 이것,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것일 수 있습니다.
방치했다간 얼굴 전체가 칙칙해질 수도 있고, 잘못 건드리면 오히려 더 진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성가신 얼룩의 정체를 파헤치고, 얼굴 기미 없애는 방법의 첫걸음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정확히 뭔데요? 의학적으로는 멜라스마(Melasma)라고 부르는 후천성 색소질환입니다.
흔히 말하는 기미입니다. 주로 양쪽 볼, 이마, 콧등, 눈 밑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갈색이나 회색빛 반점으로 보이는 게 특징이에요.
"그냥 잡티랑 뭐가 다른 거야?" 하고 궁금하실 텐데, 사실 꽤 많이 다릅니다.
먼저 지속성에서 차이가 보입니다. 일반적인 잡티는 관리하면 비교적 쉽게 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