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paraxis를 추식구근으로 키우는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일명 wand flower, 할리퀸 플라워, 지팡이 꽃으로도 불리며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추식 구근식물입니다. 지난 가을에 심었고 자라나는 모습은 프리지아처럼 높게 솟아올라 아름답습니다. 다만 자꾸 쓰러지곤 해서 끈으로 묶어주곤 했습니다. 배수 잘 되는 흙과 햇빛,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었습니다. 다른 추식 구근식물들처럼 추위를 충분히 견디는 편이고, 황금색을 중심으로 고리 모양의 검은 띠가 신비로운 매력을 더합니다. 강렬한 레드와 짙은 녹색의 대비가 한층 화려하고 탄성 있는 색감을 선사합니다.
구근식물을 베란다에서 키우려면 부지런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당이나 노지에서는 비교적 두고 키워도 되지만 좁은 베란다의 경우 꽃이 지고 휴면기에 접어들면 빈 화분을 둘 곳이 없어 모두 캐내어 보관했다가 가을에 다시 심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구근식물은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꽃들보다 색감이 화려하고 생생하기 때문입니다. 구근식물의 매력은 구근 속에서 시작됩니다. 구근이란 작은 한 알 속의 우주, 바로 기적이라고 느낍니다. #스파락시스 #추식구근 #구근식물 #할리퀸플라워 #구근식물수확 #구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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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추식구근 스파락시스 키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