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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시다 꽃이 풍성해지다 애니시다 키우기,노랗게 잎마름

 애니시다 꽃이 풍성해지다 애니시다 키우기,노랗게 잎마름

저는 애니시다 꽃이 풍성해지길 꿈꿔왔고, 애니시다의 정체를 금작화나 양골담초로 확인하며 관리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금작화는 상록 소관목으로 높이 1~2미터에 이르며, 잎은 어긋나고 작고 밑동부터 가지가 번져 자란다고 배웠습니다. 5월쯤 잎겨드랑이에 노란 꽃이 나비 모양으로 피고, 나이가 들면 잎은 퇴화해 끈처럼 변한다는 설명도 기억합니다. 남부 유럽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는 식물이고 학명은 Cytisus scoparius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또한 국어사전의 표기상으로는 양골담초가 옳고, 금작화의 유통명은 애니시다였지요.

저의 애니시다는 2020년 4월에 집으로 왔고 이제 만 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데려왔을 때는 꽃이 풍성했지만 작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을 제가 분갈이와 가지치기에 있다고 여겼습니다. 첫해에는 분갈이를 하지 않았고 가지치기도 소극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봄 꽃이 지고 난 뒤 6월에 분갈이를 하고 7월에 외목대로 가지치기를 시행했습니다.

그동안 애니시다는 자주 잎이 노랗게 변해 마르면서 떨어지곤 했습니다. 흙의 양분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지만 밑둥부터 가지 전체에 깍지벌레가 다닥다닥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샤워를 가끔 해 주고 그때 밑둥과 가지를 솔질로 문질러 깍지벌레를 제거했습니다. 지금은 만개한 꽃이 지기 직전에 아직 남아 있는 봉오리들이 모두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다음으로는 꽃이 지고 난 뒤 거름기가 다 사라지기 전에 흙을 점검하며 분갈이를 해주고, 해충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습관을 유지했습니다. 물 샤워를 통해 잎과 가지를 깨끗이 관리하고, 무엇보다도 풍성한 꽃을 피우기 위해 가지치기를 대담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실제로 자르는 양보다 더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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