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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형 러그, 시제품 나왔습니다! 그런데...

 분리형 러그, 시제품 나왔습니다! 그런데...

시제품 드디어? 아쉽게도 "완벽"은 아니었습니다.

시제품이 완성되었다는 말에 저는 어김없이 또 월차를 쓰게 되었습니다. 머릿속엔 “이젠 샘플 제작에 들어가면 되겠지!”

라는 기대가 가득했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보니까 내가 말한 거랑 다른데..? 그렇게 기대 반, 걱정 반을 안고 시제품 제작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시제품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부터 미묘하게 달랐던 그 부분, 역시나 현실이더군요.

제가 요구한 것은 분명 고무 패드 + 쿠션 + 방수천을 한 구조로 합쳐서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또 러그 커버 아랫면에도 원래는 일반 천을 붙이기로 하였지만, 시제품에는 방수천이 붙여져 있었죠. 하지만 사장님은 “러그를 만들다 보니 쿠션은 커버 쪽에 넣는 줄 알았죠” “방수천을 커버에 붙여달라고 하신거 아니였나요?”

완벽한 제 소통 실수였습니다. 저만 알고 있는 구조를 말로 설명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 거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