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들어서자마자 건축주와 함께 현관 앞에서 줄자를 꺼냈다. 햇빛 아래 먼지 냄새가 올라오고 콘크리트 잔재 소리가 귀에 맴돌았다.
저는 손으로 도면을 펴며 단독주택 건축자금대출 가능할까를 조심스레 꺼냈다. 계약서와 대출서류 이야기를 나눈 뒤 다시 바닥을 쳐다봤다.
현장 통화로 자재 반입 시간을 조율했고, 점심 후에 다시 줄자를 대기로 했다. 이때 건축주는 표정이 굳었다.
단독주택 디딤돌 확인 아침 미팅에서 바로 건축주가 물었다, “정말 단독주택 건축자금대출 가능할까?” 필자는 서류를 넘기며 가볍게 계산기를 두드렸다.
현장에서는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외벽부터 창호 끝까지 재보았다. 현장 소리가 컸다.
콘크리트 타설 흔적 위로 새로 올릴 마감 라인을 손가락으로 짚어 보이자 건축주는 숨을 크게 쉬었다. 내 느낌으로는 대출 가능성은 열려 있었지만, 평수와 구조가 정리되어야 했다.
저는 현장 기록을 업데이트하며건축주가 안도의 표정을 짓는 순간을 여러 번 보았다. 문서에 적힌 면적과 실측값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