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줄자를 들고 골조 선을 다시 찍었다. 현장 바닥은 잡석이 드러나 손으로도 느껴지는 굴곡이 있어, 설계 수치와 눈앞 상태가 다르게 느껴졌다.
현장 미팅에서 건축주가 잔뜩 망설이던 표정이 기억난다. 내가 계산기를 열어 가정 기준으로 숫자를 보여주자 눈빛이 조금 누그러졌다.
단독주택 거푸집 개념 거푸집은 콘크리트의 피부를 만드는 과정이라서, 아침에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가로와 세로를 확인하는 순간부터 긴장이 시작된다. 나는 늘 도면의 치수와 실측값을 교차 검증한다.
오늘도 가로를 줄자로 재고, 세로를 레이저로 찍으며 층고 체감까지 더했다. 바닥 상태가 고르지 못해 기초 전 정리 시간이 늘어난 경험이 여러 번 있어, 현장에서 손으로 만져보며 돌출부를 제거했다.
현장에선 소음과 분진이 먼저 온다. 새벽에 들어온 레미콘 거푸집 철근 소리가 귀에 남고, 코끝에 석회 냄새가 배어 있었다.
나는 그 순간을 기억하며 거푸집 설계의 기본 치수를 다시 손으로 그렸다. 단독주택 거푸집 동선 자재 반입 ...
원문 링크 : 단독주택 거푸집 공정 시공순서 비용 흔한 오해 바로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