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외단열 공정 현장 도면을 들여다보다가 줄자를 꺼내 들면 마음이 한결 가라앉는다. 콘크리트 창틀 옆에서 외단열 두께를 손으로 만져보고 건축주와 눈을 마주치며 예산표를 다시 계산했다.
가정 기준을 하나만 밝힌다. 30평을 작업 대상으로 삼아 계산을 진행한다(30평 = 30 × 3.305785 = 약 99.17). 현장에서는 평수와 실제 실측이 다를 때가 있어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재확인했다.
단독주택 외단열 기본구조 벽체 구성은 내부 구조체, 단열재, 마감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현장에서 콘크리트 표면 상태를 손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먼저다. 나는 줄자를 들고 외벽 가로와 세로를 확인한 뒤 도면 수치와 맞춰보는 일을 반복했다.
현장에서는 단열재 접착면에 분진이 끼면 접착불량이 생겨서 보강 프라이머 작업이 추가되는 경우를 여러 번 겪었다. 체감 온도는 공사 전과 후가 크게 달라진다; 겨울날 내부 온도 유지력이 좋아진다고 건축주가 웃었다.
단독주택 외단열 현장동선 아침 미팅 후 포터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