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목조건축 박람회, 건축사사무소 예감이 올해도 함께 합니다.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건축의 핵심은 결국 목조건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유럽 산림연구소(EFI)의 보고서에 따르면 목조건축은 콘크리트 건축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으며, 목재 1톤당 약 1.8톤의 탄소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예감과 그리크지않은집은 환경과 미래 세대에 책임 있는 건축을 고민하며 꾸준하게 목조건축에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박람회 참여를 꺼리는 건축사분들도 많습니다. '상업적'이고 '깊이가 없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의 작업들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전시 기회로 생각합니다. 대중이 편안하게 접근하여 건축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예감은 전라남도 담양에 진행했던 목조주택 '숨숨집'의 설계와 시공 과정을 소개합니다. 건축주와 건축가, 그리고 시공팀이 함께 고민하고 즐겁게 만들어...